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 찬가 (문단 편집) === [[라이어 게임]] === >'''"왜 사람을 믿지 못하냐고? 믿고 싶기 때문에 의심하는 거야."''' >[[아키야마 신이치]] - 칸자키 나오에게 >'''"저는 사람을 의심할 바에야 속는 편이 나아요."''' >[[칸자키 나오]] - '이제 적당히 사람 좀 의심할 줄 알아라'고 버럭 소리지르는 아키야마에게 >'''"단지, 당신들은 싸우고 그리고 이겼잖습니까, 인간의 욕망에."''' >에리 - 라이어 게임의 정체를 알고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싸운 것인가'라고 한탄한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인간의 탐욕과 본성을 나타내는 [[인간 비판]]을 상징하는 '라이어 게임'이라는 게임. 반대로 인간은 이기심과 어리석음을 타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능성 또한 있음을 나타내는 [[인간 찬가]]를 상징하는 [[칸자키 나오]]라는 캐릭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메시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작품 내에서 지속적으로 '사람을 속이면서 사는 것과 사람을 신뢰하며 사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옳을까? 그리고 그 옳음의 기준은 개인을 위해서인가 집단을 위해서인가?'라는 메시지가 주어지며, 이는 오로지 사람을 신뢰하기만 하는 [[칸자키 나오]]와, 사람을 의심하고 보는 [[아키야마 신이치]]라는 서로 대립된 캐릭터가 작품의 메시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신뢰'를 상징하는 칸자키 나오는 라이어 게임에서 모두를 구제하고 싶어하지만 신뢰만으로는 라이어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 결국 '의심'을 상징하는 아키야마 신이치의 도움을 받아야만 라이어 게임에서 모두를 구제할 수 있다. 그리고 칸자키 나오의 이러한 정직함은 결국 라이어 게임 플레이어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훗날 [[카츠라기 료]]를 이기거나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이기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이에 대해선 [[칸자키 나오/드라마]] 문서 및 [[아키야마 신이치/드라마]] 문서를 참조) '의심'을 상징하는 아키야마 신이치는 라이어 게임에서는 천하무적이지만 칸자키 나오가 없었다면 아키야마는 모두가 구제되는 길을 선택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아키야마는 칸자키 나오에게서 (카츠라기에겐 있었으나 자신에겐 없었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으나, 만약 칸자키 나오 없이 혼자서 라이어 게임을 플레이했다면 '신뢰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들지 못할 테고 요코야에게 용서도 하지 않았을 테니 이는 훗날 카츠라기 료에게 패배하거나 [[에덴의 동산 게임]]에서 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진다. 결국 신뢰와 의심은 서로 대립된 개념이지만 이 둘이 동시에 공존하였기에 더 빛을 발하였고, 이는 (인간은 거짓말도 할 수 있지만 진실도 할 수 있는 존재기에) 무작정 신뢰하는 것도 무작정 의심하는 것도 안 좋다는 '신뢰'와 '의심' 두 가지 모두가 각각 가지고 있는 양면성과 장단점, 그로 인한 인간 사회의 [[선]]과 [[악]]의 대립을 철학적인 고찰과 심오한 메시지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세상 자체가 라이어 게임이라고 말하는 [[하세가와(라이어 게임)|하세가와]]의 대사가 작품의 메시지를 더 잘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인간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때 '인간'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하세가와가 칸자키 나오로 인해 생각을 바꾸게 되면서 수정하여 바꿔 그린 그림 역시 라이어 게임의 메시지를 잘 나타내는 떡밥 중 하나이다. ([[하세가와(라이어 게임)|하세가와]] 문서 참고) 무조건 돈과 도박에 대한 어두운 면과 인간의 어두운 본성과 타락만을 상징하던 기존의 도박물과는 다르게 라이어 게임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신뢰만이 무작정 옳은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의심과 거짓말도 무작정 나쁜 것은 아니다.'[* 이는 라이어 게임 드라마 시즌1 마지막때 칸자키 나오가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바보같이 정직하면 안 되나요?'라고 묻자 아키야마가 '괜찮지, 그런 것도'라고 답한 것과,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때 아키야마 신이치가 칸자키 나오에게 '안 되나? 거짓말쟁이'라고 묻자 칸자키 나오가 '괜찮지 않을까요, 사람을 웃게 만드는 상냥한 거짓말이라면'이라고 답한 것이 이 메시지를 잘 나타낸다.] 임과 동시에 결국은 '사람을 믿는다는 것도 나쁘진 않다'라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그 근본적인 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라이어 게임은 돈이나 도박과 관련된 작품이라기 보단 '신뢰가 돈보다 강하다'를 의미하는 작품이라 볼 수 있겠다. (실제로 [[소수결 게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라는 명제에 대해 YES에 투표한 3명이 패배하고 NO에 투표한 [[아키야마 신이치]]가 승리한 것 등 작품의 메시지가 은근히 여러 곳곳에 녹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